▲ 투표를 마친 후 손등에 찍힌 인증 도장. (사진=한국생태연구소 제공)

한국생태연구소(대표 남궁 형)는 지난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맞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투표소를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평소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 조사·연구에 힘써온 연구소 구성원들이 이번에는 유권자로서의 책임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하루를 의미 있게 보냈다.

이번 선거일은 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직원들은 개인 일정에 따라 인근 투표소를 찾아 조용히 투표에 참여했다. 일부 직원은 투표소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거나 손등에 남은 도장을 공유하며, “연구자도 시민으로서의 선택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국생태연구소는 이러한 참여의 가치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일상적 실천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구성원 개개인의 사회적 역할을 응원하고, 연구소 차원에서도 환경정책 변화나 지역 환경 이슈에 대해 공익적 입장과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소는 앞으로도 생태 연구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공의 가치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
정확한 생태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석하는 일을 넘어, 그것이 사회적 공감과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구자와 시민 사이의 거리를 좁혀나가겠다는 것이다.

“한 사람의 연구가 생명의 연결을 회복하고, 한 사람의 투표가 사회적 전환을 시작하게 하기를 바랍니다.”
한국생태연구소 직원들의 손등에 찍힌 작은 도장이, 이들의 조용한 선언처럼 남았다.



문의처: 한국생태연구소(주)
전  화: 070-5102-0507
이메일: kerc06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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