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의 영향평가, IAIA25서 미래 전략 모색
관리자
2025.05.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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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단, 디지털 EIA·탄소중립 기술 국제무대서 주목받아
제44회 국제영향평가학회(IAIA25)가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00여 개국의 환경 전문가와 정부, 민간, 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학회의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의 영향평가(IMPACT ASSESSMENT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로, AI 기술의 접목이 환경·사회영향평가(EIA, ESIA)에 가져올 변화와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한국에서는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KSEIA) 김진오 회장을 비롯해 한국환경연구원(KEI), 중앙정부, 한국생태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으로 구성된 약 3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 디지털 기반 환경평가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국제 교류를 확대했다.
AI 접목한 디지털 EIA 전략, 국제적 주목 받아
개막 첫날 KEI가 주관한 세션에서는 한국의 Digital EIA 현황과 미래 방향성이 소개됐다.
KEI는 AI 분석기법과 공간정보 기반 통합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 중심의 사전예방형 평가체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과학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강화를 위한 기술전략도 함께 공유되었다.
아시아 지역 세션에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SEA) 및 지속가능한 도시계획에 AI를 적용한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되었으며, 한국은 특히 기후변화 대응형 도시계획, 탄소중립 평가 프레임워크, 정책 협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경험을 나눴다.
문의처: 한국생태연구소(주)
전화: 070.5102.0507
이메일: KERC0607@gmail.com
키워드 : #한국생태연구소 #KERC #남궁 형 대표 #생태계 #동물 #식물 #자연환경보전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환경 #탄소중립
기후·생물다양성 대응에 AI 접목… 민간연구기관의 통찰 주목
한국생태연구소 남궁형 대표는 “AI 기반 영향평가는 단순한 자동화 기술을 넘어 질적·양적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의 야생동물 감전 사례가 산불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을 언급하며, “생태 보전과 재난 예방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만큼, AI 기반 정밀분석이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생태권 영향평가(Bioregional Impact Assessment), 환경사회영향평가(ESIA), AI 생물모니터링 기술의 민간 활용 가능성과 기여 확장성을 강조하며, AI 기술 도입에 따른 윤리적 기준과 책임의식 확립도 병행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경관생태학 기반 미세먼지 저감 전략도 발표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김진오 회장은 별도 학술세션에서 **토지 거칠기(Roughness)**와 미세먼지 확산 간의 상관관계를 경관생태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토지피복 구조와 대기질 변화 간의 과학적 연계를 규명함으로써, 향후 지역 맞춤형 대기질 개선정책 설계에 활용 가능한 기초자료로 주목받았다.
IAIA26, 2026년 캐나다 퀘벡 개최… ‘정보의 신뢰성’ 논의 전망
다음 학회인 **제45회 국제영향평가학회(IAIA26)**는 2026년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퀘벡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의 주제는 **“Misinformation, Disinformation, Communication & Impact Assessment”**로, 환경평가 분야에서 **허위정보(misinformation)**와 **왜곡정보(disinformation)**가 가져오는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정확한 과학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핵심 질문은 다음과 같다:
How can we rebuild public trust in an era of misinformation and disinformation?
(허위정보와 왜곡정보 시대에, 어떻게 공공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가?)
What role do emotions and ideologies play in shaping public perception of scientific facts?
(감정과 이념은 대중의 과학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How can practitioners effectively communicate complex scientific data to diverse audiences?
(복잡한 과학 데이터를 어떻게 다양한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가?)
What innovative practices can enhance public participation and trust in environmental assessments?
(참여와 신뢰를 높이기 위한 혁신적 실천방안은 무엇인가?)
퀘벡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과학적 신뢰, 정보의 투명성, 참여형 영향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 담론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제44회 국제영향평가학회(IAIA25)가 지난 5월 1일부터 4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00여 개국의 환경 전문가와 정부, 민간, 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학회의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의 영향평가(IMPACT ASSESSMENT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로, AI 기술의 접목이 환경·사회영향평가(EIA, ESIA)에 가져올 변화와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한국에서는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KSEIA) 김진오 회장을 비롯해 한국환경연구원(KEI), 중앙정부, 한국생태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으로 구성된 약 3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 디지털 기반 환경평가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국제 교류를 확대했다.
AI 접목한 디지털 EIA 전략, 국제적 주목 받아
개막 첫날 KEI가 주관한 세션에서는 한국의 Digital EIA 현황과 미래 방향성이 소개됐다.
KEI는 AI 분석기법과 공간정보 기반 통합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 중심의 사전예방형 평가체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과학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강화를 위한 기술전략도 함께 공유되었다.
아시아 지역 세션에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SEA) 및 지속가능한 도시계획에 AI를 적용한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되었으며, 한국은 특히 기후변화 대응형 도시계획, 탄소중립 평가 프레임워크, 정책 협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경험을 나눴다.
문의처: 한국생태연구소(주)
전화: 070.5102.0507
이메일: KERC0607@gmail.com
키워드 : #한국생태연구소 #KERC #남궁 형 대표 #생태계 #동물 #식물 #자연환경보전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환경 #탄소중립
기후·생물다양성 대응에 AI 접목… 민간연구기관의 통찰 주목
한국생태연구소 남궁형 대표는 “AI 기반 영향평가는 단순한 자동화 기술을 넘어 질적·양적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의 야생동물 감전 사례가 산불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을 언급하며, “생태 보전과 재난 예방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만큼, AI 기반 정밀분석이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생태권 영향평가(Bioregional Impact Assessment), 환경사회영향평가(ESIA), AI 생물모니터링 기술의 민간 활용 가능성과 기여 확장성을 강조하며, AI 기술 도입에 따른 윤리적 기준과 책임의식 확립도 병행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경관생태학 기반 미세먼지 저감 전략도 발표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김진오 회장은 별도 학술세션에서 **토지 거칠기(Roughness)**와 미세먼지 확산 간의 상관관계를 경관생태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토지피복 구조와 대기질 변화 간의 과학적 연계를 규명함으로써, 향후 지역 맞춤형 대기질 개선정책 설계에 활용 가능한 기초자료로 주목받았다.
IAIA26, 2026년 캐나다 퀘벡 개최… ‘정보의 신뢰성’ 논의 전망
다음 학회인 **제45회 국제영향평가학회(IAIA26)**는 2026년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퀘벡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의 주제는 **“Misinformation, Disinformation, Communication & Impact Assessment”**로, 환경평가 분야에서 **허위정보(misinformation)**와 **왜곡정보(disinformation)**가 가져오는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정확한 과학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핵심 질문은 다음과 같다:
How can we rebuild public trust in an era of misinformation and disinformation?
(허위정보와 왜곡정보 시대에, 어떻게 공공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가?)
What role do emotions and ideologies play in shaping public perception of scientific facts?
(감정과 이념은 대중의 과학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How can practitioners effectively communicate complex scientific data to diverse audiences?
(복잡한 과학 데이터를 어떻게 다양한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가?)
What innovative practices can enhance public participation and trust in environmental assessments?
(참여와 신뢰를 높이기 위한 혁신적 실천방안은 무엇인가?)
퀘벡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과학적 신뢰, 정보의 투명성, 참여형 영향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 담론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