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방정부, 스웨덴 말뫼시 룰모델
관리자
2025.04.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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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스웨덴 말뫼시를 롤모델로… 탄소중립도시 위한 국제연대 본격화
고양특례시는 4월 17일 ‘탄소제로도시를 향한 국제연대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스웨덴 말뫼시를 탄소중립도시 전환의 롤모델로 삼아 도시 기후정책을 본격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국, 탄소제로숲 고양네트워크, 고양시,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고양시 킨텍스 남측 15만 평 개발 유보지를 ‘탄소제로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ICLEI 남아시아 사무국 에마니 쿠마 국장과 카트린 스저넬트 말뫼시장(ICLEI 회장), 박연희 ICLEI 한국 소장, 박원석 고양시 부시장, 시민단체, 종교계, 교육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 소개된 말뫼시는 산업 쇠퇴 이후 녹색전환을 통해 재도약한 도시로, 시민 참여 기반의 ‘LFM30’ 프로젝트와 150개 민관 기후계약을 통해 기후중립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건축 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37%)과 순환경제 도입, 녹색채권 발행 등을 통해 자전거 인프라와 도시 녹지공간도 확대하고 있다.
이은형 탄소제로숲 고양네트워크 상임대표는 “고양형 탄소제로숲은 단순한 숲이 아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저장고이자 공동체 기반 생태전환 운동의 거점”이라며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과 국제연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케빈 라미레즈 클라이밋KIC 기후관측팀장은 “콜롬비아처럼 공동체 중심의 기후 행동이 필요하며, 한국은 자전거 인프라는 우수하지만 활용은 낮다”며 시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탄소제로숲이 기후중립도시의 생물다양성 중심지가 되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역시 “뉴욕 센트럴파크에 견줄 고양 생태숲을 조성하자”며 힘을 실었다.
고양시는 앞으로 탄소중립 도시 전환을 위해 탄소배출 감축, 교육과 시민 참여 확대, 폐기물 자원화, 공동체 정원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참여형 예산제와 기후시민총회 구성을 통해 정책 수립에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ICLEI와 탄소제로숲 고양네트워크는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국제연대와 지속가능도시 건설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고양시는 말뫼시처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시 전환 모델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을 내딛고 있다.
문의처: 한국생태연구소(주)
전화: 070.5102.0507
이메일: KERC06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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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는 4월 17일 ‘탄소제로도시를 향한 국제연대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스웨덴 말뫼시를 탄소중립도시 전환의 롤모델로 삼아 도시 기후정책을 본격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국, 탄소제로숲 고양네트워크, 고양시,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고양시 킨텍스 남측 15만 평 개발 유보지를 ‘탄소제로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ICLEI 남아시아 사무국 에마니 쿠마 국장과 카트린 스저넬트 말뫼시장(ICLEI 회장), 박연희 ICLEI 한국 소장, 박원석 고양시 부시장, 시민단체, 종교계, 교육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 소개된 말뫼시는 산업 쇠퇴 이후 녹색전환을 통해 재도약한 도시로, 시민 참여 기반의 ‘LFM30’ 프로젝트와 150개 민관 기후계약을 통해 기후중립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건축 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37%)과 순환경제 도입, 녹색채권 발행 등을 통해 자전거 인프라와 도시 녹지공간도 확대하고 있다.
이은형 탄소제로숲 고양네트워크 상임대표는 “고양형 탄소제로숲은 단순한 숲이 아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저장고이자 공동체 기반 생태전환 운동의 거점”이라며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과 국제연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케빈 라미레즈 클라이밋KIC 기후관측팀장은 “콜롬비아처럼 공동체 중심의 기후 행동이 필요하며, 한국은 자전거 인프라는 우수하지만 활용은 낮다”며 시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탄소제로숲이 기후중립도시의 생물다양성 중심지가 되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역시 “뉴욕 센트럴파크에 견줄 고양 생태숲을 조성하자”며 힘을 실었다.
고양시는 앞으로 탄소중립 도시 전환을 위해 탄소배출 감축, 교육과 시민 참여 확대, 폐기물 자원화, 공동체 정원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참여형 예산제와 기후시민총회 구성을 통해 정책 수립에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ICLEI와 탄소제로숲 고양네트워크는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국제연대와 지속가능도시 건설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고양시는 말뫼시처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시 전환 모델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을 내딛고 있다.
문의처: 한국생태연구소(주)
전화: 070.5102.0507
이메일: KERC0607@gmail.com
키워드 : #한국생태연구소 #KERC #남궁 형 대표 #생태계 #동물 #식물 #자연환경보전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환경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