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 서식 확인…제주 공공임대주택 예정지에 ‘생태경고등’
관리자
2025.06.27 16:32
21
0
-
- 첨부파일 : 맹꽁.jpg (134.1K) - 다운로드
-
- 관련링크 : https://www.youtube.com/@nghyeong5회 연결
본문
한국생태연구소(대표 남궁 형), 제주 동부주거지구 내 법정보호종 서식지 확인
한국생태연구소(대표 남궁 형)는 최근 제주 동부주거지구 공공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예정 부지에서 법정보호종인 맹꽁이(Kaloula borealis)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의뢰에 따라 ‘사후환경영향조사’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맹꽁이는 환경영향평가법상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법정보호종이다.
맹꽁이는 지난 6월 23일, 제주시 화북동 일대 318,845㎡ 규모의 조사 대상지 내 습윤 구간에서 약 10여 개체가 울음소리를 내며 출현한 것이 확인됐다. 연구소는 해당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서식 가능성을 근거로, 개발계획 조정과 함께 이주 및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한국생태연구소 관계자는 “맹꽁이는 도심 내 잔존 습지나 물고임 지역에 서식하며, 도심 개발로 인해 점점 더 자취를 감추고 있는 종”이라며, “이번 발견은 단지 일시적 개체 출현이 아닌 해당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해야 함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맹꽁이는 수로, 배수구, 숲 가장자리 등 인공구조물과 자연서식지가 맞물린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며, 향후 공사로 인한 서식지 파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보고서는 맹꽁이의 주요 출현지점이 “사업지구 내 급경사 수로 미연계 지역으로서, 이주 전담 관리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맹꽁이 개체군의 이주 및 복원을 위한 보호울타리 설치, 추가 모니터링 및 하가음 수집 등의 생태복원 대책을 LH 측에 제안한 상태다. 또한 환경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향후 3개월간 추가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개발 예정지에서 법정보호종의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보전·완화 대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절차다. 한국생태연구소는 전국 각지에서 수행되는 사후환경영향조사, 생물다양성 정밀조사, 환경보전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생물종 분포 현황과 법적 대응방안을 함께 제시하는 전문가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소 측은 “이번 맹꽁이 발견을 단순한 생물 조사 결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개발과 생태계 보전이 충돌하는 현장 속에서 어떤 선택이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문의처: 한국생태연구소(주)
전 화: 070-5102-0507
이메일: kerc0607@gmail.com
#한국생태연구소 #KERC #대표남궁형 #맹꽁이서식지 #법정보호종 #멸종위기종 #생태계보전 #사후환경영향조사 #생물다양성 #환경영향평가 #지속가능한개발 #생태조사 #환경과개발 #자연보전 #LH사후조사 #제주생태지도 #환경정책 #국토교통부 #공공의가치
한국생태연구소(대표 남궁 형)는 최근 제주 동부주거지구 공공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예정 부지에서 법정보호종인 맹꽁이(Kaloula borealis)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의뢰에 따라 ‘사후환경영향조사’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맹꽁이는 환경영향평가법상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법정보호종이다.
맹꽁이는 지난 6월 23일, 제주시 화북동 일대 318,845㎡ 규모의 조사 대상지 내 습윤 구간에서 약 10여 개체가 울음소리를 내며 출현한 것이 확인됐다. 연구소는 해당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서식 가능성을 근거로, 개발계획 조정과 함께 이주 및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한국생태연구소 관계자는 “맹꽁이는 도심 내 잔존 습지나 물고임 지역에 서식하며, 도심 개발로 인해 점점 더 자취를 감추고 있는 종”이라며, “이번 발견은 단지 일시적 개체 출현이 아닌 해당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해야 함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맹꽁이는 수로, 배수구, 숲 가장자리 등 인공구조물과 자연서식지가 맞물린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며, 향후 공사로 인한 서식지 파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보고서는 맹꽁이의 주요 출현지점이 “사업지구 내 급경사 수로 미연계 지역으로서, 이주 전담 관리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맹꽁이 개체군의 이주 및 복원을 위한 보호울타리 설치, 추가 모니터링 및 하가음 수집 등의 생태복원 대책을 LH 측에 제안한 상태다. 또한 환경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향후 3개월간 추가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개발 예정지에서 법정보호종의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보전·완화 대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절차다. 한국생태연구소는 전국 각지에서 수행되는 사후환경영향조사, 생물다양성 정밀조사, 환경보전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생물종 분포 현황과 법적 대응방안을 함께 제시하는 전문가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소 측은 “이번 맹꽁이 발견을 단순한 생물 조사 결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개발과 생태계 보전이 충돌하는 현장 속에서 어떤 선택이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문의처: 한국생태연구소(주)
전 화: 070-5102-0507
이메일: kerc0607@gmail.com
#한국생태연구소 #KERC #대표남궁형 #맹꽁이서식지 #법정보호종 #멸종위기종 #생태계보전 #사후환경영향조사 #생물다양성 #환경영향평가 #지속가능한개발 #생태조사 #환경과개발 #자연보전 #LH사후조사 #제주생태지도 #환경정책 #국토교통부 #공공의가치